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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_- 노바우사기 소리볼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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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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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004.06.02 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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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한마디로 별다섯개중에 한개반입니다.
사고나서 처음에는 주위로부터 예쁘다 귀엽다 부럽다
라는 소리를 제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젠장 크기부터 졸라-_- 걸립니다
필통에 넣을라치면 토끼머리부분이 걸려버리는..-_-
한번은 억지로 꺼내려다가 머리 부서질뻔했습니다;
거기다가!
처음샀는데 아무래도 잘 안나와서 볼펜심을
갈아끼우려고 열었더니!
볼펜심이 쬐만-_-하더군요
순간 당황하면서 '이것도 일본에서 수입해가지고 와야하나-_-?'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부랴부랴 고객게시판가서 물어보니 모나미153볼펜
잘라서 쓰라고 하시던데..
피봤습니다-_-
칼로 자르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줄 아십니까?
한순간적으로 칼부분에 볼펜검은부분이 스윽- 묻어나면서
새기시작합니다-_-
억지로 휴지로 감싸서 넣었더니 첨엔 잘 나오더니
나중엔 뻑뻑해지면서 나오지않더군요(볼펜안에서 굳어버림)
나중에되서 볼펜심을 빼보니까 안은 아예 볼펜약이
흘러나와서 딱딱해져서 quick 부분이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모양만 이쁜 실용성없는 샤프라 이겁니다
쓸만하면 볼펜약 떨어지고
개고생하면서 갈아끼우면 뻑뻑해져서 누르는부분이 안 내려가지않나
샤프안이 더러워지질않나
-_- 그나마 한개반도 디자인면에서 한개반입니다
소리나는 엽기샤프인것도 좋긴 한데
그보다는 실용성에 더 중점을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다못해 볼펜심정도는 제대로 해놔야될거아닙니까...-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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