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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용.후.기(마이크로 아쿠아, 꽉꽉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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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칼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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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2.08 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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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스칼라인입니다.(__)
사용후기라기 보단 선물후기라고 해야겠군요...제가 사용하고 있는게 아닌지라...내용의 편의상 일단 날짜를 제시하고 들어갑니다.
2004.2.7 PM1시
드뎌 물건을 받은후 선물하기 위해 그녀를 만났습니다.
간단히 점심을 하고 커피숍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선물하기에는 그만한 장소가 없잖아요...^^;;
***꽉꽉이(저녁놀)***
내용물 : 깨진계란 하나, 불량청소년버전 오리새끼 한마리, 건전지포함
정말 작고 귀엽고 까암찍한 오리 등장~!!!!
여친, 오바에 오바를 거듭하며 귀엽다고 난리법석이였습니다.(아주흐믓~!!!^^)
여친에게서 꽉꽉이(이하 고놈)를 뺐어서 노래를 시켜봤습니다.
근데....
노래한다고 했는데 노래는 안하고 꽉꽉꽉!!!만 하더군요....
불량인가?-_-;;;
그래서 일어로된 설명서를 읽어내려갔습니다. 물론...일어정도야 가뿐히 해석이 안되죠..-_-;;; (교양으로 배운거 하나 써먹을때 없더군요..-_-;;)
그러던중....
역시 TOMY!!!! 그림설명이 있더군요...만국공통어 그.! 림.! 설.! 명.!!!!
고놈을 앞뒤로 옆으로 아주 고문을 했더랬죠.....
그러던중!!!
고문에 이기지 못한 고놈이 드디어 불기 시작하더군요....꽉꽉~꽉~꽉~~
귀에 익숙한 음으로...하하하하 ^0^
여친...제가 고문할때 애처로운 눈으로 보더니....노래부르는 그놈을 귀에다
얼릉 가져다 대는군요.....
아주 귀여워하는 여친의 모습을 뒤로 하고...
마이크로 아쿠아를 개봉...
***마이크로 아쿠아***
내용물 : 묵직한 수조관, 생선두마리, 건전지 포함
오호~~~
첫개봉에 오호~~라는 감탄사 이끌어내는 제품이 얼마나 될까요?
오~~끝내주는 detail~!!
특히 생선의 꼬리가 움직입니다.(수동조작-_-;)
역시 일본넘..-_-;;;;(<---비아냥이 아님)
우선 생선두마리를 수조관에 넣구 물(커피숍가면 기본셋팅해주죠????)을 넣었습니다. 찌질이 답게 많이 흘렸습니다.-_-;;;;
그리고 나서 건전지를 넣을려구 보니....'+'자! 나! 사!...-_-;;;;;;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지금 드라이버가 어딨다구...-_-ㅋ
여친이 무지 아쉬워 하더군요...
그래서....혼자...
드라이버 구하러 서면(부산임다.) 일대를 뒤졌지만 철물점이 없는관계로...
포기...
란걸 모르는 나~!!!..커피숍 주인아저씨께 부탁드렸더니...창고에서 무쟈게 큰 공구박스를 뒤져...가까스로 열었습니다.
아싸라삐야~~!!!
27평생 나사하나 풀고 이렇게 좋아하긴 첨...-_-;;
건전지를 넣고 작동...
우아~ 기대이상....
생선들이 아주 자~알~놀더군요....퍼런불빛의 조명역시 수조관에 잘어울리고 장식품으로는 가격대비 짱~!
사실 주문하고 난뒤...고민많았습니다.
장난감을 좋아하는 저라...제 눈에 맞춰서 산게 아닌가....?
여친이 장난감이라고 싫어하면 어떻하나?
허나....여친의 모습을 보고 싹~~ 잊었습니다....
받는 선물보다 주는 선물이 기쁨이 더 크다는거 이번에 깨달은 사실입니다.!!
**장점**
1. 저렴한 가격으로 감동을 줄수 있다
2. 꽉꽉이 경우 휴대하면서 자랑할수 있다
3. 쉽게 접할수 있는 제품이 아니다
4. 오리나 생선이나 둘다 알아서 산다
**단점**
1. 여친을 꽉꽉이 에게 빼앗긴다(벌써 연락두절.ㅠㅠ)
2. 오리가 크질 않는다..(오리고기는 사먹어야겠군...-_-;;)
3. 생선이 크질 않는다(역시 회도 사먹어야겠군..-_-;;)
4. 오리가 너무 불량스럽게 생겼다(화려한 염색-_-ㅋ)
***종합평가***
1.꽉꽉이
-->선물을 뭐할까? 고민중이시라면 선택필수!!!
2. 마이크로 아쿠아
-->인테리어 소품으로 이용하실분...선택필수!!!
두제품모두 선물만족도 100%입니다.(제가 절대 보장합니다!!!)
<위의견은 모두 한국정보관리협회(kaim)와 전~혀 무관한 제 의견입니다.-_-;;;>
아...그리고 너무 칭찬이 많아서 애니팬시몰과 관련된 인물이 아닐까 의심하실수도 있는데 직접 애니팬시 이용해보시면 저처럼 칭찬만 늘어놓게 됩니다.^^;;;
**여기서 밝히지만 애니팬시와 전혀 무관한 부산사는 nom(?)입니다.**
사진은 디카가 없는관계로 폰카로 찍어서 올릴려구 했는데요....심하게 좋아하는 여친보고있다가 깜빡했습니다. 수조관은 생선들의 건강관리상 집에 놔두고, 휴대편리한 꽉꽉이만 디카가 아닌 폰카!!로담에 찍어서 함 올리겠습니다.
애니팬시 덕분에 여친에게 점수좀 땄습니다 헤헤^^
그럼...애니팬시 관계자 여러분모두에게 감사드리구요...항상 밝고 명랑한 제품 많이 많이 판매하시기 바랍니다^^/
-협조-
커피숍 주인아저씨-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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